도료상식

 

 
도료는 여러 가지 물체에 도장되어 도막이 형성되었을 때 물체의 오염이나 부식으로부터의 보호와 미장의 기능을 발휘하는 유동 상태의 화학제품이다. 도료는 수지와 안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장시에 알맞는 유동상태를 부여하기 위하여 용제가 첨가된다. 전색제(비히클)란 수지와 첨가제, 용제등을 말하며 도료의 조성은 다음과 같다.
1. 안료
안료는 물체의 주위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하여 사용되어 지며 안료의 종류는 착색안료, 형광안료 발광안료, 시온안료, 방청안료, 방오안료, 체질안료 등이 있다. 안료도 수지와 같이 도료의 물성을 좌우하며 특히 방식성을 필요로 하는 곳에 우수한 방청안료를 사용하게 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료는 색상, 은폐력, 내후성등을 포함한 물체의 부식 방지보호 및 색체, 미장효과를 부여한다.
2. 수지
수지는 도료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도료의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물체의 주위환경에 따라 알맞은 수지가 선택되어야 하며 도료의 건조기구 및 일반적인 도막 성능을 결정한다.

3. 첨가제

첨가제는 건조제, 분산제, 가소제, 유화제,습윤제, 소포제 등으로서 도료 속에 적은 량을 가하여 도료의 문제점 및 물성을 개량할 수 있으며 도료에 따라 전혀 함유하지 않은 것도 있다.

4. 용제

용제는 도료를 용해하여 도장하기에 알맞게 하며 작업성의 향상과 도막에 평할성(유동성)을 부여하는 성분이다. 일반적으로 유기 용제를 사용하여 도료를 용해 희석하며 도막이 건조되면 휘발되어 없어진다.